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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4> # 36세 베테랑 좌완, “최악 시즌이었다”, 美에서도 日에서도 한결같은 ‘먹튀’
대만 출신의 투수 천웨인(36)이 미국 메이저리그에 이어 일본프로야구에서도 ‘먹튀’ 존재가 됐다. 일본 매체는 올해 한신 타이거즈에서 뛴 천웨인을 “최악”이라고 혹평했다.
일본 매체 ‘베이스볼 채널’은 2021시즌 한신의 외국인 투수를 되돌아보며 천웨인을 평가했다. 한신은 올 시즌에 앞서 천웨인을 2년 400만 달러(약 48억원) 계약으로 영입했다. 그러나 천웨인의 올해 성적은 고작 2경기(9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매체는 “천웨인은 지난해 시즌 도중 지바 롯데 마린스와 계약, 9년 만에 일본프로야구로 복귀했다. 승리는 거두지 못했지만 4선발로 평균자책점 2.42의 안정감을 보였다”고 전했다. 천웨이는 지난해 9월 지바 롯데와 계약, 선발로 4경기 26이닝을 던지며 3패를 기록했다.
시즌 후 한신이 천웨인에게 2년 계약을 제시했다. 천웨인은 올해 4월 29일 요코하마전에서 첫 등판,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일본프로야구에서 10년 만에 승리를 기록했다. 선발 로테이션 정착이 기대됐지만, 2번째 경기에서 3⅓이닝 4실점을 부진했다. 이후 2군으로 강등됐다.
한신에 외국인 선수들이 많아서 1~2군 로테이션 출장이 불가피했다. 문제는 팀내 치열한 외국인 경쟁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고, 게다가 왼쪽 어깨 부상까지 겪으며 시즌 끝까지 1군 복귀는 무산됐다. 2군에서 6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2.05를 기록했다. 내년 200만 달러 연봉을 받는데, 명예회복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⅔
천웨인은 2012년 일본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볼티모어에서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첫 해 12승 11패 평균자책점 4.02로 활약했다. 이후 2014년 16승(6패) 평균자책쩜 3.54, 2015년 11승(8패) 평균자책점 3.34로 인상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2016시즌을 앞두고, 마이애미는 천웨인을 5년 8000만 달러(약 955억원) 대형 계약으로 영입했다. 스몰마켓에 팀 페이롤이 적은 마이애미가 큰 돈을 썼다.
2016시즌 마이애미의 개막전, 천웨인은 메이저리그에서 처음으로 개막전 선발 투수 영광을 안았다. 결과는 5이닝 5실점 노디시전. 첫 출반부터 불안했던 천웨인은 마이애미에서 4시즌 동안 102경기에서 13승 19패 평균자책점 5.10으로 부진했다. 2016년 22경기(123⅓이닝) 5승 5패, 2017년에는 부상으로 9경기(33이닝) 2승 1패, 2018년은 26경기(133⅓이닝) 6승 12패에 그쳤다. 2019년에는 불펜 투수로 강등돼 45경기(68⅓이닝)에서 1패 3홀드 평균자책점 6.59로. 부진했다.
그리곤 2019시즌 후 계약 기간이 1년 남았으나, 마이애미는 잔여 연봉 2200만 달러를 전액 부담하면서 천웨인을 방출시켰다.
2020년 미국에서 시애틀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으나 기록없이 방출됐다. 더 이상 기회를 잡지 못하자, 일본으로 복귀했다. 그러나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먹튀’가 되는 모양새다. </H4> |
Social
Données sociales
Le coût et les frais généraux ont précédemment rendu cette forme semi-publique de communication inviolable.
Mais les progrès réalisés dans la technologie des réseaux sociaux depuis 2004-2010 ont rendu possibles des concepts plus larges de part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