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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4> 사미자·김관수 부부가 애틋한 부부애를 자랑했다.
1월 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에서는 ‘2022 행복의 조건, 소원을 말해봐!’를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지난해 소원을 다 이뤘나란 질문에 사미자 남편이자 KBS 탤런트 1기 김관수는 “저는 여행을 가고 싶었다. 늙기 전에. 가족들이랑도 여러번 다녔지만, 단 둘이 간 것은 기억에 거의 없다. 언젠가 둘이서 한 번 여행을 다녀왔으면 좋겠다란 생각을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엔 갈 수 없고 설악산 같은 곳에 단 둘이 가고 싶었다. 그런데 그게 안 되더라. 이 사람이 몸도 좀 불편해서 큰 소원도 아닌데 하나도 못했다. 앞으로 단 둘이 여행을 가자고 약속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김관수는 아내 사미자가 몇 년 전 쓰러졌던 기억을 떠올리며 “세상 뜨는 줄 알았다. 그때 여러가지고 이 사람에 대해 깨닫는 것도 많았고 어떻게 해야겠다란 생각을 했다. 잠시도 안 떨어지고 간호를 3개월 했다. 나중엔 허리가 아프더라. 간호가 쉬운 게 아니더라. 이 사람이 화장실 갈 정도로만 걸었으면 좋겠다가 소원이었다. 지금은 잘 걸어 다닌다”라고 이야기했다.
사미자는 “소원이 없겠다길래 재활운동을 기를 쓰고 했다. 그랬더니 나 붙잡고 어디어디 가고 싶다더라. 그런 건 소원으로 치지 않고 ‘내일은 뭐 먹으러 갈까’ 하면서 서로 희망을 줬다”라고 말했다.
특히나 사미자는 “이런 게 사랑인가 보다. 저 양반을 위해 조금 더 건강해져야겠다. 맛있는 거 같이 먹으러 가야겠다 싶어서 가슴이 두근두근거렸다”라며 “젊었을 때 이랬으면 돈 많이 썼을 것”이라며 웃었다. </H4> |
Social
Données sociales
Le coût et les frais généraux ont précédemment rendu cette forme semi-publique de communication inviolable.
Mais les progrès réalisés dans la technologie des réseaux sociaux depuis 2004-2010 ont rendu possibles des concepts plus larges de partage.